복수분식
대전 중구 대사동 104-12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11:00 ~ 20:00
마지막 주문 19:00 까지
가게 바로 앞 3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공간 있고
바로 옆 현대2차아파트 담벼락 앞
무료 공영주차장 있다.
대전에서 이미 두부 두루치기로
유명한 맛집인 복수분식
주말 점심 간단히
또 다른 인기 메뉴인
얼큰이 칼국수 먹어보러 찾아가 봤다.
내부는 널찍하진 않았고
공간 분리가 여기저기 되어 있는 데다
그마저 사람들로 꽉 차 있어
사진은 못 찍었다 ㅠ
인기 맛집이라는 걸 증명하듯
벽에 여러 연예인, 운동선수들의
싸인도 걸려있었다.
일행은 얼큰이 칼국수 더 맵게!
나는 치즈 얼큰이 칼국수 9,0
주문!
기본찬은 깍두기와 배추겉절이로
평범 무난한 맛이었고
간이 자극적인 편도 아니었다.
주문한 지 10분 만에 받아본
일행의 얼큰이 칼국수
계란이 풀어져 있는 빨간 국물에
파 송송, 부추, 쑥갓이 토핑 되어 있다.
기본 얼큰 칼국수도 꽤 맵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조금 겁먹은 내가 주문한
치즈 얼큰이 칼국수
체다치즈가 2장이나 추가로
토핑 되어 있었다.
국물 먼저 한 입 맛보니
굉장히 걸쭉한 농도에다
치즈가 더해져 더 눅진한 맛..!
심지어 매운맛도 꽤나 강했다.
치즈로 어느 정도 중화됐을 텐데도
틈새라면? 정도의 맵기?
면은 좀 퍼져 있는 편이어서
쫄깃함은 없었지만
국물이 쫙 배어있어 좋았다.
쑥갓, 부추 향과 김가루 맛 좋고~
부드러운 계란이 후룩 후루룩
같이 들어오는 맛도 굿굿!
겉절이가 자극적이지 않았던 게
농도 진한 칼국수와
오히려 잘 어울려서 두 번이나
리필해 먹었다.
치즈가 들어간 얼칼은
매운맛이 덜하고 국물은 진해서
좋았지만 아무래도 먹어갈수록
조금 느끼해지며 물리는 감이 있었다.
겉절이 아니었으면
다 먹기 힘들었을지도..
맛이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기대했던 유명세에 비해
와 엄청 맛있다! 고는
안 느껴지는 칼국수였다..
뭔가 얼큰이 칼국수 특유의
중독적인 매력이 부족하달까..
개인적으론 살짝 아쉬운 한 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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