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일! 갓성비 2단 타워 갈비 튀김 & 매운 등갈비찜, 송촌동 먹자골목 맛집 갈랩

 
 
 
 
 

 

갈랩

대전 대덕구 송촌동 474-4 1층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16:30 ~ 23:00
마지막 주문 21:30 까지
 
가게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도보 2분 거리의 송촌 공영 주차장
저렴하고 이용하기 편하다.
 
 

 
송촌어린이공원 바로 옆,
송촌동 먹자골목 안에서도
남다르게 힙한 분위기로
시선을 끄는 등갈비찜 맛집 갈랩
 
송촌동 살았던 일행의
지인들로부터 추천받았는데
7년 이상 장사하신 숨은 맛집으로
생방송투데이, 생생정보통 등에도
대전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색 있는 메뉴로
많이 소개되었다고 한다!
 
 

 
내부는 테이블 간격이 넓은데도
널찍하고 쾌적했고
소모임이나 회식하기 좋아 보이는
분리된 공간도 따로 있었다.
 
무엇보다 갈비찜집인데
밝은 펍 같은 무드의 조명을
활용한 분위기가 굿굿!
 
 

 
국내산 등갈비만 쓰시는 데다
세트 구성도 훌륭한데
굉장히 착한 가격대로 일단 가성비가
너무너무 좋았다.
 
맵기 조절 4단계까지 가능한 점도
매운 거 좋아하지만 잘 먹진 못하는
나에게 너무나 좋았던 점><
 
2인 타워세트 37,5
날치알 셀프 주먹밥 4,0
 
매운 로제 3단계에
오리지널 갈비튀김으로
주문!!
 
 

 
음식 기다리는 동안
정독해야 하는 맛있게 먹는 방법
 
특히 세트 구성에 모닝빵이
제공되는 이유가
갈비버거 때문인데
이거 진짜 대박 맛도리니
꼭 따라 해 볼 것..★
 
 

 

먼저 세팅해 주신 기본찬은
달달 고소한 흑임자 드레싱 뿌려진
양배추 샐러드에 어묵 볶음,
콘마요 마카로니, 무피클!
 
특히 샐러드는 시리얼에 아몬드까지
토핑 되어 있어 너무 맛있었고,
다 매운맛 중화시켜 줄 만한
맛으로 구성하신 센스가 느껴졌다.
 
 

 
갈랩 시그니쳐인
2인 타워세트 쌈뽕하게 등장!
 
기본으로 파스타면 사리까지 들어있는
1층 로제 등갈비찜에
갈비튀김 + 감자튀김 + 모닝빵까지..
정말 갓성비 구성!
 
 

 

주문 즉시 직접 포 뜬
냉장 생갈비를 통으로 튀겨주셔서
세상 바삭한 튀김옷 속
육즙은 촉촉이 살아있는
오리지널 갈비 튀김!
 
먹기 좋게 직접
손질도 다 해주신다.
 
 

 

뒤이어 내주신 날치알 주먹밥까지
동글동글 만들어 놓으니
푸짐히 차려진 오늘 한 상
 
 

 
버너에 올려놓은 등갈비찜이
끓기 시작하는 타이밍 맞춰
이것도 발라 먹기 편하게
손질해 주신다.
 
아마 세상에서 갈비 먹기
제일 편한 곳이 아닐까..!
 
 

 

로제 등갈비찜이 좀 더 끓는 동안
겉바속촉 제대로인 갈비 튀김은
함께 나온 양파채 곁들여
먼저 한 입 맛봐주고
 
 

 
맛있게 먹는 법 참고해
갈비 버거 만들어 보기
 
따듯한 모닝빵 사이에
갈비튀김 칠리소스에 푹 찍어
양파채, 콘마요 마카로니,
나는 양배추 샐러드까지 함께 넣어
먹어봤는데.. 와..
 
 

 
너~무 맛있어서 일행과 동시에
눈 마주치자마자 누가 먼저랄것도없이
모닝빵 추가 주문해
계속 야무지게 버거 만들어 먹었다b
 
 

 

그동안 잘 끓여진 로제 등갈비찜은
파스타면부터 버섯 올려 먹어보고
3단계라 꽤 매운맛 강하지만
달달하고 부드러운 로제 크림맛도
동시에 진해 중독성 있는 국물
주먹밥 푹 찍어 냠냠
 
 

 
핵심인 등갈비는 저녁 장사지만
매일 아침부터 고기 손질해
비법소스로 오랜 시간 끓여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다는데
집게만 갖다 대도 살코기가
저절로 분리될 만큼
정말 부드럽게 떨어졌다.
 
딱 보이는 것처럼 야들야들 촉촉
잡내 1도 없이
끝내주게 맛있는 등갈비 ㅠㅠ

무엇보다 원래 뼈에 붙은 고기가
가장 맛있는 거라던데 평소 뼈 발라먹기
세상 귀찮아하는 내게
먹기 편한 등갈비는 진짜 최고였던 것이다..
 
 

 
소스는 졸아들수록 크림의 풍미가
진해지며 점점 더 맛있어져서
무, 버섯, 떡 사리들 골고루
주먹밥 위에 콩나물, 파채,
밑반찬들까지 남김없이 잔뜩 곁들여
나도 모르게 정신없이 흡입해 주기
 
 

 
준맵찔이인 나에게
갈수록 매운맛이 쌓여 살짝
힘들긴 했지만 이게 맛있게 매운맛이라
행복한 기분으로 싹싹 클리어했다.
 
중간중간 센스 있는 밑반찬인
양배추샐러드와 콘마요 마카로니
덕을 톡톡히 보기도 했고..ㅎㅎ
 
 카운터에 비치되어 있는
막대사탕으로 달콤한 마무리까지!
정말 완벽한 한 끼였다.
 
일행도 대만족해서
다른 버전 등갈비찜과
허니간장 갈비튀김도 먹어보러
조만간 재방문 예정 ><
단골 맛집이 하나 더 늘을 듯!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