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봉명동 회 포차 바다한상! 제철 맞은 대방어회 바닷가에서 먹는 기분내기

 

 

 

 

바다한상

대전 유성구 봉명동 641-9

에이스타운2 건물 1층

 

영업시간

일,월,화,수,목 17:00 ~ 02:00

금,토 17:00 ~ 03:00

마지막 주문 20분 전까지

 

주차는 가게 건물 지하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하다.

 

 

 

드디어 올해 겨울 첫 방어 먹으러

방문해 보게 된

봉명동 해산물 포차 바다한상

 

오픈한지 얼마 안 됐지만

신선한 해산물과 회 맛집으로

벌써 핫하다고 해

얼른 찾아가 봤는데 역시

평일 저녁 홀은 만석인 모습..

 

 

 

내부는 깔끔하고 밝은 포차 느낌!

11 테이블? 정도로 크게 넓진 않았지만

바닥은 해변 색깔 같고

벽에는 시원한 푸른색, 초록색 인테리어의

조화로 정말 바닷가를 연상시키는

분위기가 아주 좋은 곳이었다.

 

벌써부터 여기서 회 먹으면

싱싱하고 맛있을 것 같은 예감~

 

 

이벤트 참고!

 

메뉴판엔 없지만

             소 45,0

대방어 중 55,0

            대 65,0

석화 35,0 도 판매 중!

 

대방어 大사이즈와

초밥용 밥, 청하까지 주문!

 

 

 

주문 후 인원수대로 깔끔하게

차려지는 기본 상차림

 

콩나물김칫국을 포함한 10가지 찬

정갈히 준비해 내주신다.

 

특히 떡볶이와 두부김치, 감자샐러드가

맛있어서 여러번 리필해 먹었다 ㅋㅋㅋ

 

 

 

기다림 끝에 드디어 영접한

올해 첫 대방어회

 

딱 보기에도 기름기 제대로 올라온

윤기 좌르르 찰쳐 보이는

신선한 회의 자태!

 

 

 

추가 주문한 초밥용 밥과

도시락김도 뜯어 준비해 주고

기름진 방어에 정말 잘 어울리는

마늘, 고추, 참기름 들어간

양념 쌈장도 쉐킷쉐킷 섞어줬다.

 

 

 

야무지게 꽉 차는

오늘의 바다한상 대방어 상차림

 

 

 

야들야들 이쁜 분홍빛 자랑하는

대방어회 한 점에

양념 쌈장 탁 올려 한 입 냠냠

 

햐.. 식감 진짜.. 쫀쫀하고

비린내는 단 1도 없이

너무 깔끔하게 맛있는 방어회

 

 

 

나는 개인적으로 방어에서

이 등살을 제일 좋아하는데

여기 부위가 적당히 기름지고

식감은 쫀득하고

혈압육이 살짝 붙어 있어서

방어 특유의 맛과 향의

조화로움이 제일 끝내주기 때문이다.

 

김과 씻은지 곁들여 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그저 고소하고 맛있음 ㅠㅠ

 

 

 

기름이 좀 더 많은

부드러운 뱃살은 특유의

사각 거리는 식감이 굿굿 ㅠㅠ

 

두께도 너무 얇거나 너무 두껍지 않게

적당히 잘 썰어주셔서

부위별 식감 산뜻하게

즐기기에 정말 좋았다.

 

 

 

등살보다 기름진 부위들은

초밥용 밥에 얹어

고추냉이 취향껏 올려

간장 콕 찍어 먹으니

황금 밸런스 그 자체..

 

 

 

정신없이 회 흡입하다

이벤트도 참여해 받은

미니 모둠튀김도 등장!

 

감자튀김과 야채튀김,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골고루

칠리소스와 함께 내주셨다.

 

 

 

갓 튀겨져 나와 따끈 바삭한

황금빛 튀김 is  뭔들..

 

그저 간단 안주로 생각했는데

깨끗한 기름 쓰시는 태가 났고

기본찬에 떡볶이가 있어

더 맛있게 곁들여 먹을 수 있었다.

 

너무 두툼한 회는 자칫하면

질겅거리고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회 두께가 참 적당해 좋았고

인테리어 분위기 덕분에

술도 더 맛있었던 즐거운 저녁이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