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일기

무료했던 5월 둘째주 일기

by 경송이 2023. 5. 15.
728x90

 

둘째 주 한 주는 정말 아무것도 안 했다..
연휴 동안 밀린 일 처리하느라
퇴근 후 뭐 해먹을 기운도 없었다.
 
 

 

그나마 월요일은 유통기한 몇 달 지난 채
냉동실에 남아있던 도시락 하나..
해동해서 저녁으로 때우고
 
 

 

 
화요일엔 주말에 세일하길래
사뒀던 크래미로 크래미동 해 먹었다.
냉동 날치알 올려먹으니 더 맛있었다ㅎ
 
 

 

한 주에 한번 이상은 들리는
단골 카페 초도
이번주도 들러서 크로플 냠냠해주고
 
목요일 저녁은 잃어버린게 있어서
찾아다니느라 저녁을 쫄쫄 굶었다ㅠㅠ
찾아서 다행이었지만 결국 집에 있었던 거였다ㅋㅋ..
 
 

01
옆으로 넘겨주세요.

 

금요일 저녁엔 신탄진 구구족에서
족발 먹었는데 맛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여러 가지로 아쉬웠다.
재방문 의사는 X..
 
토요일은 정말 집에서 청소와 빨래만 하고
분리수거할 때나 햇빛 쬐고
집밖으로 한 발자국도 안 나갔다가
밤 11시 넘어서야 나가서
저녁으로 또 족발 먹었다.
 
 

 
일요일엔 점심때쯤
유성온천문화축제 하는 곳에 다녀왔는데
 
 

 

어린이들이 할 만한
체험부스가 정말 많았고
날씨가 진짜 좋았다.
 
 

 

기대했던 푸드트럭존은
딱히 먹을만한게 없어서
점심 때우러 간 거였는데
먹고 온 게 하나도 없었다..
 
 

 

결국 근처 르뺑 카페 가서
빵으로 점심 해결했는데
여기도 기대했던 것보다
빵 맛이 별로라 그냥저냥 배만 채웠다.
마스카포네 브리오슈랑
까눌레랑 화이트롤은 맛있었다.
 
저녁엔 집에서 또 뒹굴뒹굴하다가
밤 9시 넘어서야 오봉집에서
낙지볶음에 저녁 맛있게 먹고
주말을 마무리했다.
 
지루할 만큼 평범했던
한 주 일기 끝_.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