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파인 봉명점
대전 유성구 봉명동 630-2 2층
현재 다른 가게로 바뀌었다.
영업시간 17:00 ~ 02:00
마지막 주문 01:00 까지
가게 주차장은 따로 없고
골목가가 협소해 근처 유료주차장이나
유료 주차타워 이용이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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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봉명동 우산거리 골목
2층에 위치한 리파인
평일 늦은 저녁시간 때라 그런지
거리가 한산하긴 했지만
주말이나 휴일엔 사람들로 북적이니
미리 네이버 예약하고 가는게 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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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리파인
고급진 분위기와 조명 인테리어가
데이트나 소개팅 하기에도 좋아 보였고
테이블 간격도 적당하고
테라스 자리도 있어 친구들과
부담 없이 오기에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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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한식집인 만큼
흔한 듯 흔하지 않은 메뉴들이 많다.
메뉴 설명도 간단해서 좋았다.
한식과 조합이 좋은 전통주 종류도 많고
시음도 해볼 수 있으니
데이트 코스나 식사뿐 아니라
술집 찾는 사람들에게도 좋을듯하다.
우대갈비 42.0
감자전 19.9
굴비구이 9.0
레몬하이볼 9.0
사과하이볼 9.0
까지 하이볼은 논알콜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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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이 끝나면 웰컴푸드 먼저 주신다.
파인애플 조각에 연유와 치즈,
크럼블이 토핑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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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전통주뿐만 아니라 하이볼 맛집 ㅠㅠ
개인적으로 사과 하이볼이 진짜 맛있었다.
웰컴푸드까지 상큼 달콤해서
식사하기 전 입맛을 확 돋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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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온 우대갈비
수비드한 고기와 양배추, 파무침이 함께 나온다.
위에 뿌려진 토핑은 빵가루?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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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갈비는 고기 육질이 정말 끝내준다..
두툼한 갈빗살은 살코기와 지방이 적절히 섞여
부드러움과 쫄깃함이 공존하고
약한 간장소스의 향과 감칠맛도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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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오는 파무침도 참기름향이
고소히 올라오면서 아삭한 식감을 더해줘서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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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같이 나온 감자전
치즈 소스와 함께 나오는데
약간 매콤한 맛도 느껴지는게
할라피뇨체다소스?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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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워진 감자전 반죽 위에
감자채가 바삭하게 한번 더 올라가 있고
다진 고기와 치즈, 바질채, 토마토가 곁들여져 있다.
마치 감자채 피자를 먹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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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매콤한 체다소스까지 찍어먹으면
조금의 느끼함도 싹 잡아주고
속은 촉촉 겉은 바삭한 감자전의
맛과 식감도 너무 좋다!
이것도 정말 맛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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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나온 굴비구이
바삭하게 튀겨진 듯 구워진 순살 굴비와
감태김밥 6조각이 함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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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태로 싸인 김밥과
껍질 부분까지 잘 구워진 굴비살 위에
고추냉이 살짝 곁들여서 먹으면
음식의 디테일이 좋아서 그런지
심플하게 구워진 굴비인데도
고급요리를 먹는 느낌 팍팍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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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구이에 나온 감태김밥과 고추냉이를
우대갈비와 함께 먹어도 정말 맛있다.
안 그래도 갈비 고기 먹으면서
흰쌀밥이 생각났는데 딱 이었다><
굴비살을 체다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었고
원래 퓨전 한식들이어서 그런지
여러모로 조합과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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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안주에 맛있는 음료가 빠질 수 없는 법..
결국 하이볼도 두 잔 더 추가주문하고
정말 배불렀는데 남기지 않고
싹싹 다 먹고 왔다.
여기서는 모임이든 식사든 데이트든
소개팅이든 일단 뭘 하든 다 성공할 듯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좋은 분위기에 맛있는 식사 하고 왔다.
일행도 전부 200% 만족해하며 맛있게 먹어서
더욱 뿌듯한 한 끼였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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