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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호불호 많이 갈리는 채소지만
나는 좋아하는 편이다.
SNS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레시피인데
은근히 맛있어하는 사람들이 많아
궁금해서 시도해 봤다.
재료도 간단하고 쉬운 오이두부비빔밥!
두부 반모와 오이 반 개,
마요네즈와 간장,
김만 필수로 있으면 끝이지만
냉동실에 있던 날치알도 가져와 봤다.
제일 먼저 두부 반모 꺼내서
키친타올로 물기 제거 한 번 해주고
깍둑썰기한 후 기름 살짝 두른 팬에
노릇노릇 해질 때까지 볶아준다.
오이는 반 개 세로로 4등분 후
나박 썰기 하듯 썰어 주기만 하면
벌써 90% 완성
이제 그릇에 데운 곤약밥 담아주고
오이와 노릇하게 구운 두부 담아주고
간장 한 스푼 반과
마요네즈 한 스푼 넣고
날치알과 김까지 준비해 주면
뚝딱 완성!
골고루 잘 비벼서 한 입 냠
오이 불호자들은 기겁하는 메뉴겠지만
보기보다 정말 맛있는 비빔밥이다.
간장마요소스와 두부와 오이의
조화가 생각보다 굉장히 좋다.
날치알도 있으면 넣는걸 추천!
특히 김에다 싸 먹었을 때가 아주 굿굿!
오이두부비빔밥 먹을 땐
김이 꼭 있어야 한다!
김의 짭짤하고 특유의 감칠맛이
소스와 재료들의 맛을
더 조화롭게 업그레이드 해주는 느낌이다.
주변에 오이비빔밥 먹었다고 하면
다 엑? 하는 반응이었지만 ㅋㅋㅋ
나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여름에 덥고 요리하기 귀찮을 때나
저칼로리로 간단하지만 든든한 한 끼 필요할 때
종종 찾을만한 색다르고 맛있는 메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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