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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벌써 액땜..? 25년 1월 첫째주 일기

by 경송이 2025.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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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이 안 좋은 채로 보낸

2024년 연말연초..

 

월요일은 새벽부터 다시 복통 시작..

잠 거의 못자고 출근해서

오전 업무 끝내고 병원에 갔다.

 

 

 

결국 급성 위염과 위경련으로

진료받고 수액맞고..

월말이라 처리 꼭 해야 할 일이 있어서

다시 오후 업무 복귀해

일 마저 하다가

한 시간 일찍 퇴근했다.

 

 

 

하루종일 먹은 게 없어서

기운도 없었는데

친구가 얘기 듣고

본죽 기프티콘 보내줘서

저녁으로 맛있게 먹었다 ㅠㅠ 고마워..

 

그리고 한숨 자다가

밤에 깼다가 약 먹었는데도

새벽엔 또 복통..

죽 한 그릇마저 반의반으로

나눠서 조금 먹었는데도

영 컨디션이 안 좋았다.

 

그래도 화요일은 공휴일 전날이라

출근 꼭 해야지..

점심도 죽 조금으로 때우고

퇴근 후에 집에서 누워있다가

그래도 25년 1월 1일을

침대에서 맞이하긴 아쉬워서

힘내서 나갔다가 새벽에

과일 좀 먹고 늦게 잠들었다.

 

 

 

수요일은 느지막이 일어나

점심 닭갈비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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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고팠지만 또 위 아플까 봐

천천히 야채 위주로 조금만 먹었다 ㅠㅠ

 

그리고 꼬북이 보러 신탄 갔다가

저녁때 또 애매하게 잠들어서

새벽에 깨는 바람에 다시 못 자고

거의 밤을 새웠다..

 

 

 

목요일은 퇴근 후

집 가서 남겼던 죽 먹고 일찍 잤다.

 

금요일은 퇴근 후 볼일 있어

시청역 갔다가 집 가는 버스에서

충동적으로 신탄 가버렸다!

 

하루종일 먹은 게 거의 없어서

아빠랑 동생 만나

수육국밥 조금 먹고

오랜만에 본가에서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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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시나 편히 자진 못하고

맞이한 토요일..

 

 

 

뜨끈한 매트에 누워

군고구마랑 옆집 할머니께서

해오신 떡볶이 조금만 맛보고

집 가는 길에 부모님과

점심 칼국수 함께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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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와서 오랜만에 다시 시작한

동물의 숲 하느라 저녁때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관저동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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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다녀온 이후

죽과 과일로 끼니 때우면서

컨디션은 많이 괜찮아져서

오래간만에 불안과 걱정 없이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고 일찍 잤다.

 

일요일은 일어나기 싫어서

꼼지락거리다 간신히 씻고

점심은 새해 첫날 맛있게 먹었던

무한리필 철판 닭갈비집

3일 만에 재방문했다 ㅋㅋㅋ

 

 

 

이번엔 우동사리 추가해

열심히 볶아 먹었는데

면이 하얗게 변색된 부분이

딱딱해서 아쉽지만 환불받고..

이번엔 양 조절 잘해서

셀프 라면까지 클리어했다.

 

디저트 아이스크림은 여전히 굿!

다음엔 볶음밥까지 꼭 해 먹어야지..

 

식당에서 이미 후식까지

마무리하고 나왔기 때문에

카페는 패스하고

집에서 동물의 숲 하며

뒹굴거리다가 요즘 밥보다

과일이 당겨서 파인애플, 바나나,

고구마 등등 장 봐서

저녁은 파인애플로 때웠다.

 

이제 배 아픈 건 없지만

평일 외식이나 약속은 되도록

자제하는 걸로..

올해 건강검진도 일찍 받아야겠다..

 

건강이 정말 최고라고 느낀

2025년 1월 첫째 주 일기 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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