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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으쌰으쌰 11월 둘째주 일기

by 경송이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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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운동 의지를 불태운 한 주!!
그래봐야 금요일은 또 약속 있었어서
4일밖에 안 했지만..ㅋㅋㅋㅋ
재등록한 헬스장 다시 열심히 다녀봐야지..
 
월요일에 퇴근 후 새로운 마음으로
헬스장 +6개월치 다시 끊은 후
오랜만에 웨이트 열심히 했다.
그리고 군것질 줄이려고
대신 먹을 과일 일주일치 시켜놨다.
 

 
운동 끝나고 집 와서
닭찌 + 물러가는 깻잎 대충 채 썰어서
무말랭이 조금으로 저녁 먹고
후식으로 자몽 반 쪽 맛있게 먹고 잤다.
 
 

 
화요일엔 온몸에 알 배겨서
조금 힘들었지만 퇴근 후
스트레칭이랑 인터벌 좀 하고
집 와서 곤약밥으로 간계밥 만들어 먹고
후식 멜론 반 컵 먹고 일찍 잠들었다.
 
 

012
옆으로 넘겨주세요.

 

수요일은 퇴근 후 다시 웨이트 뿌시고
몇 달짼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냉동실에서 제일 오래된
옛날에 먹고 남았던 족발..
발굴해서 해동시킨 다음
간장, 마늘, 고추 넣고 볶아
곤약밥 위에 얹어 족발덮밥 만들어 먹었다.
 
후식으로 오렌지까지 냠냠하고
빼빼로데이 앞둬서 프레첼에 초코 찍어
맛 별로 몇 개 만들어 두고 늦게 잤다.

(사진을 못 찍어둬서 아쉽..)
 
목요일은 퇴근 후 유산소 간단히 하고
신탄 갔다 오는 길에
비 오고 춥고 배고파서
부모님이랑 뜨끈한 국밥 한 그릇하고 집 왔다.

 

2023.11.15 - [맛집일기] - 대전의 33년 설렁탕 전문점.. 갈수록 아쉬운 신촌설렁탕


금요일은 타지에서 일하다
다시 대전 온 친구랑 저녁 약속 있어
퇴근하자마자 둔산동 갔다.

 

 

 

짱짱 귀여운 고양이 휘낭시에
선물로 들고 가서 줬더니
둘 다 좋아해 줘서 나도 기분 좋았다^--^

 

2023.11.16 - [맛집일기] - 추워진 날씨에 딱!좋은 고기 듬뿍 쌀국수 전골 맛있는 갈마동 술집 미미바


 


1차는 미미바에서 맛있는 거 왕창 먹고
네 컷 사진 찍고
2차는 인쌩맥주에서 수다 떨다 집 갔다.
 
 

 

토요일은 오전부터 인천에 볼 일 있어
아침 일찍 기차 타고 서울 올라갔다.
기차표는 왜 이리 항상 매진인지..
표 구하기 너무 힘들었다ㅠㅠ
 
그나마 영등포역이 왕복하기 편한데

전부 매진으로 표를 구할 수가 없어서
결국 다시 인천에서 서울역으로..
왕복 ktx비.. 만만치 않았다..ㅠ
 
 

 

그래도 서울역까지 간 김에
겸사겸사 휘낭시에 맛집이라는
브릭샌드에서 시그니처 몇 개 포장하고
칼국수로 미슐랭 가이드에 올랐다는
음식점 분점 있길래 찾아가서

점심식사까지 하고 내려왔다.

 

2023.11.17 - [맛집일기] - 칼국수로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 등급 받은 서울역 맛집 밀본


오후 늦게 집 도착해
만들어뒀던 초코 프레첼이랑
서울역에서 포장해 온 휘낭시에랑
빼빼로 포장해서 남자친구 만나 전해주고

(포장한것도 사진 못 찍어서 아쉽..)
예약해 둔 텍사스 바비큐집에서
저녁 맛있게 먹었다.
 

2023.11.20 - [맛집일기] - 16시간 이상 훈연한 정통 텍사스 바베큐 전문점 대전 심스스모크하우스


 

 

그리고 그림 그리면서 놀다가
남자친구가 싸 온 야식 냠냠
그냥 동네 축제하는 곳 먹거리장터에서
포장해 온 건데 시간 좀 지나서
식었는데도 맛있었다!
 
 

 

일요일 점심은 금산 가선식당 가서
어죽 맛있게 먹고 앞에서 판매하는

곤약 쫀디기 한 봉지 사서 바로 집 왔다.

 

2023.11.27 - [맛집일기] -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 근처에서 제일 맛있는 어죽집 가선식당

 

저녁은 남은 프레첼이랑 휘낭시에에
커피 마시고 밤까지 뒹굴뒹굴하다가
 

 
진격의 거인 The Final Season Part 3 완결편 후편
갑자기 나타난 초대형 거인에 의해 외벽이 부서지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상과 인간의 복수극을 그린 애니메이션
시간
일 오후 10:00 (2023-11-05~)
출연
-
채널
애니플러스

 

진격의 거인 마지막화 다 보고

뭔가 해 먹기 춥고 귀찮아서

그냥 사과 반쪽으로 저녁 때우고 잤다.

 

요즘 평일을 바쁘게 보내고 나면

오히려 주말은 권태로워.. :(

아무것도 하기 싫다가도

무언갈 계속해야 할 것 같기도 하다.

책이라도 읽기 시작해야 할까 보다..

 

11월 둘째 주 일기 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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