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일기

휴가 같았던 회복기 끝난 1월 셋째주 일기

by 경송이 2024. 1. 23.
728x90

 

 

 

 

요즘은 잠이 안 올 땐 새벽 5~6시까지 안 오고

잠 올땐 7~8시부터 졸려서

중간이 없는 바람에 아침에 너무 힘들다..

다크서클이 미친 듯이 내려오고 있다..

 

월요일은 군산에서의 마지막 날!

점심은 유명한 지린성에서

고추짜장 먹어주고

 

2024.02.06 - [맛집일기] - 군산 3대 짬뽕 맛집 매콤한 고추짬뽕으로 유명한 지린성 재방문

 

군산 3대 짬뽕 맛집 매콤한 고추짬뽕으로 유명한 지린성 재방문

지린성전북 군산시 미원동 78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월,수,목,금 10:00 ~ 16:00 토,일 09:30 ~ 19:00 가게 뒤쪽 골목에 주차 공간 있다. 평일 조금 늦은 점심시간, 짬뽕으로 유명한 군산 안에서

gyung-song.tistory.com

 

 

 

근처 철판 아이스크림집에서

오레오 + 바나나 아이스크림으로

매운 입 안 진정시켜 줬다.

달달하니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대전 올라가기 전,

마지막으로 드디어 들러본 이성당 빵집

 

전에 군산 방문했을땐 주말이었어서

줄 선 사람이 너무 많이 포기했었는데..ㅎㅎ

그래도 빵이 많이 빠져있긴 했지만

선물용 빵까지 구매 후 출발했다.

 

 

 

대전 도착하니 다섯시가 넘은 시간..

점심 먹고 아이스크림 먹느라

커피를 안 마시고 와서

용전동 초도 카페 들러

고구마 브륄레와 커피, 라떼 한 잔씩

마시고 집 왔다.

 

 

 

입원 다녀오느라 냉장고를 싹 비웠더니

집에 먹을게 없어서

저녁은 두찜 로제 찜닭게티 시켜 먹었다.

약간 매운맛으로 주문했더니

튀김이랑 먹어도 안 느끼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다음날도 쉬는 날이라

새벽 5시까지 놀다 늦게 잤다.

 

 

 

화요일은 느지막이 일어나서

비워진 냉장고 좀 채우기 위해

복합 터미널 이마트에서 장 보고

점심은 터미널 푸드코트에서

치즈 라볶이 대충 먹었다.

 

후식은 친구가 보내준

탕후루 기프티콘으로 달달하게 마무리한 후

집 와서 낮잠 잤다..

 

 

 

낮잠 한바탕 잔 후

저녁은 장 봐 온 부재료들과

친구가 퇴원 축하 선물로 보내준

이베리코 돼지고기 중

돈마호크 해동시켜서 맛있게 구워 먹었다.

 

소금, 후추 간만 하고

아무리 이베리코여도 냉동이어서

질이 좀 떨어질 줄 알았는데

육질 진짜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었다.

 

냉장고에 먹을 게 없었는데

선물 정말 감사감사~

 

 

 

그리고 밤까지 새로 배송 온 행거

혼자 조립하고 옷 다시 정리해서

걸어두느라 정말 진땀 뺐다.

 

새벽 5시까지 못 자고 치웠는데도

마무리는 못 하고

수요일에 오랜만에 출근해야 했는데

잘 시간이 애매해져 버티다가

나도 모르게 잠들어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결국 지각 ㅠㅠ

정말 아찔하고 정신없는 아침이었다..

 

그렇게 정신 없는 반나절을 보내고

퇴근 후엔 친구들 만나 치킨 먹고

 

 

전국 60계치킨 중 주문량 1위! 깨끗 바삭 맛있는 60계치킨 대전둔산점

60계치킨 대전둔산점대전 서구 탄방동 1005 1층 영업시간 11:00 ~ 06:00 가게 주차장은 따로 없고 근처 골목도 주차자리 협소한 편이라 대중교통이용이 편하겠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평일 저녁, 빗

gyung-song.tistory.com

 

비 오는 날이었어서 2차로 전집까지 갔다가

집 와서 일찍 잤다.

 

 

 

목요일은 일하고 있는데

직장으로 퀵이 도착했다.

지인들이 또 퇴원 축하한다고

과일과 웨이팅 엄청나다는

장인 약과 보내줘서 정말 고마웠다 ㅠㅠ

 

퇴근 후 신탄 가져가서

가족들이랑 진짜 맛있게 먹었다.

 

 

 

금요일은 열일 후 퇴근하자마자

다이소 가서 서랍장과 수납장 쇼핑해 왔다.

 

그리고 드디어 엉망이었던 옷방

4시간 더 걸려 정리, 청소 끝낼 수 있었다.

기존에 무너졌던 행거는

싹 해체해 묶어서 폐기물 신고도 하고 내놓고

불금을 아주 청소로 장렬히 태운 하루였다.

 

토요일은 일찍 일어나

청주에 있는 쿠마 pc방에서

하루종일 놀기로 했다.

 

 

 

종일 비가 온다는 예보에

실내 멀티방으로 찾아온 건데

룸 pc칸 말고도 고전 오락실 게임,

보드게임, VR게임, 플스 등

시간권만 구매하면 여러 게임들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근데 메탈슬러그만 잠깐 하고

주구장창 PC게임만 했다 ㅋㅋㅋ

 

 

 

점심은 pc방 음식 주문해 먹고

오후엔 간식까지 먹으며

10시간권 끊어서 밤 9시까지

오랜만에 원 없이 게임하다 왔다.

 

늦은 저녁은 근처 인근주민에서

수비드 통닭 맛있게 먹고

 

2024.02.13 - [맛집일기] - 부드러운 수비드 통닭과 함께 먹는 파스타 & 화덕피자 맛집 청주 인근주민

 

부드러운 수비드 통닭과 함께 먹는 파스타 & 화덕피자 맛집 청주 인근주민

인근주민 금천광장점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396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16:00 ~ 01:00 마지막 주문 00:00 까지 가게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고 근처에 노상주차장이나 유료 주차장 있다.

gyung-song.tistory.com

 

넷플릭스 보다 잘 계획이었지만

씻고 나니 왜 이렇게 졸리던지..

아무것도 못 보고 그냥 일찍 잤다.

 

일요일 점심은 브런치 카페 찾아가서

오래간만에 샐러드 많은 건강한 점심

든든하게 먹고 집 와서 빨래해 놓고

뒹굴뒹굴 거리다가

 

 

초록초록한 정원 한복판에서 먹는 건강하고 맛있는 브런치 맛집! 청주 디쉬가든

디쉬가든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8-5 영업시간 월,화,수,목,금 10:00 ~ 21:00 마지막 주문 19:30 까지 토,일 10:00 ~ 20:00 마지막주문 18:30 까지 가게 앞 널찍한 전용 주차장 있다. 조금 늦은 주말 점심,

gyung-song.tistory.com

 

 

 

된장찌개 끓였다.

냉장고에 있던 양파가 못 쓰게 되는 바람에

뭔가 허전한 찌개였지만 먹을만했다.

 

 

 

그리고 친구한테 받았던

이베리코 고기 또 구워 먹기

 

 

 

다 먹을 수 있을 줄 알고

두 팩 해동시켰는데

너무 배불러서 한 팩만 먹고

나머진 다시 냉장해 뒀다.

나중에 카레 만들 때 써야지..ㅎㅎ

 

마음 한 구석에 잊히지 않고

계속 불편했던 옷방을 싹 정리하고 나니

너무 뿌듯하고 시원해서

힘들었지만 보람찬 한 주였다.

 

선물도 많이 받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건강 염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1월 셋째 주 일기 끝_.

 

 

 

 

 

728x90

'일상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 1월 마지막주 ~ 2월 첫째주 일기  (236) 2024.02.07
먹느라 바빴던 1월 넷째주 일기  (257) 2024.01.30
수술 마친 1월 둘째주 일기  (217) 2024.01.17
입원 시작 1월 첫째주 일기  (136) 2024.01.16
다녀오겠습니다!  (152) 2024.01.07